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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마틴스, ‘메종 마르지엘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맡았다
글렌 마틴스, ‘메종 마르지엘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맡았다
  • 민은주 기자 /
  • 승인 2025.01.3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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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마틴스가 존 갈리아노의 뒤를 이어 메종 마르지엘라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글렌 마틴스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신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사진=메종마르지엘라
글렌 마틴스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신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사진=메종마르지엘라

마틴스는 지난해 9월까지 11년간 Y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0년부터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호평을 받아왔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디젤의 모회사 OTB의 렌조 로소 회장은 마틴 마르지엘라와 존 갈리아노의 뒤를 이어 레이블을 재편할 적임자라며 글렌 마틴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마틴스는 “수십 년 동안 세상에 영감을 불어넣은 독특한 개성의 메종 마르지엘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렌조가 저에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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