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100% 국내생산·역수출까지 한다
우린 100% 국내생산·역수출까지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휠라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지난해 연말 『진정한 국내 브랜 드는 무엇인가』에 대해 논란을 제공하는등 여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휠라코리아는 전 세계에 공급하는 「휠라」신발을 기획하고 생산과 오더관리를 직접 관장하는등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92년부터 97년까지 3천4백만달러의 커미션을 벌어들였다. 이 에따라 휠라 본사로부터 총 수출액의 3%를 인센티브로 받고 있는것을 포함해서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발 의 97%를 국내 생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전세계 53개국, 휠라 그룹의 33개 자회사 및 라이센스 회사에 공급되는 신발의 65%물량(약 10억달러)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동아시아 등지에 의류를 포함한 관련용품을 500만달러어치 수출할 예정으로 신발뿐만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2년전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를 통해 무상기증한 「휠라 」제품이 북한내에서 인기조짐이 나타나 재고 신발과 의류 5 천여만원어치를 영국 무역상을 통해 보낼 예정이다. 앞으로의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제 1, 2의 물류센터 를 건립했으며 부산에는 테스팅 센터, 신발전용 물류센터, 본 사사옥 건립등 500억원의 예산을 계획중이다. 한편 이번 봄·여름 제품은 화이트 라인, 리조트 타임, 아쿠 아타임으로 정하고 모티브 절제와 「휠라」로고 아이덴티티 를 강화했다. 메인컬러는 화이트, 레드, 네이비로, 액센트 컬 러는 옐로우, 오렌지, 레드블루, 라이트네이비, 블랙을 사용했 다. ■ 헤드 국내 패션스포츠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한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의「헤드」는 95년까지 브랜드 인지도 미흡 및 패션 스포츠 인식부족, 美 본사측의 지원없이 모든것을 자체적으 로 진행시켜 고전해왔으나 지난 94년부터 대대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 작업에 돌입, 성공한 케이스다. 이 작업중에서 브랜드 컨셉 수정과 에이지 타겟을 낮추는등 상어 머리부분을 브랜드 로고로 이용한 「NEO-헤드」의 개 념속에서 깨끗한 라인의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헤드」는 해외 브랜드이지만 외국풍이 적게 느껴지는 브랜 드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것은 10년 넘게 전개하면서 이미 생 활속에서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기때문이다. 「헤드」는 다른 브랜드와 똑같이 국내 디자이너가 100% 기 획하고 생산, 모든 이익발생이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 난 2월 『처음에는 선진국에서 배웠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홍보물을 제작한것도 해외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오히 려 그들을 가르칠 기술력과 머리가 있다는 자신감을 대외적 으로 피력한것. 이 브랜드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완전한 자리매김을 가장 큰 목표로 정하고 있으며 아직 수출사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아시아권으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 봄·여름제품은 심플, 퓨어&크린으로 고급 스포츠 웨어 를 지향했다. 베이직:뉴베이직:트랜드 상품비를 40:30:30으로 정하고 화이트, 레드, 블랙, 옐로우를 메인 컬러로, 로얄블루, 베이지를 액센트 컬러로 사용했고 소비자가 600억원을 올해 매출목표로 정하고 있다. ■엘레쎄 국내시장에서 스포츠의 엘레강스 룩으로 패션 스포츠의 선두 로 자리잡아온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엘레쎄」는 지난해 모(母)기업의 부도로 한동안 고전을 해왔으나 올해부 터 시련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엘레쎄」는 87년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하여 테니스를 기본 컨셉으로 정하고 비포&애프터 개념을 도입한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 고 있다. 올해의 사업목표는 흔들렸던 브랜드 컨셉정리와 수출진출이 다. 브랜드 고유 컨셉을 바탕으로 패션성이 강한 스트리트 스포 츠 룩을 특화하여 의류가 강한 베이직 아이템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개하는 수출사업은 그동안 「엘레쎄」 의 축적된 노하우를 본사측으로부터 인정받아 전세계 40여개 국에「MADE IN KOREA」의 선진기술을 알리는 기회를 가 지게 되었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에는 이태리 엘레쎄 인터내셔널에 700 여만달러를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6월 중순경 올해 가을 ·겨울제품의 스키웨어 11,700피스(약 510,000US$)와 다운 쟈켓류 48,300피스(약 1,000,000 US$)를 수출하고 2차분은 니 트, 가방류 172,000피스(약 980,000US$)를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3차분은 10월부터 내년 봄·여름제품의 전(全) 아이템 으로 확대하여 달러획득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봄·여름 신상품들은 고감각, 고기능 스포츠 룩으로 스 포츠계의 엘레강스 감각을 느낄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베 이직:뉴베이직:트랜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