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회장 박성수)의 뉴발란스가 LA다저스 류현진(26)과 글로벌 후원계약을 맺었다. 뉴발란스는 2015년까지 3년간 류현진에게 경기용 스파이크를 비롯한 신발과 의류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선수로 기록된 류현진을 비롯, 2013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올스타 선수인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 헨리 라미레즈(LA 다저스),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제이슨 그릴리(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총 48명의 선수들이 뉴발란스를 신고 있다.
정규시즌에서도 450명(마이너리그 포함) 이상의 선수들이 뉴발란스 스파이크를 신었고, 평균 300명의 1군 등록인원 및 전체 선수의 25% 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뉴발란스를 신을 정도로 선수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류현진은 카브레라, 몰리나, 페드로이아, CJ 윌슨, 커티스 그랜더슨 등의 다른 Team NB 선수들과 뉴발란스 야구를 포함한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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