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쟈딕&볼테르’가 이달 기준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120% 신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쟈딕&볼테르’는 강남권 매장에서만 월평균 1억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올해들어 강북 상권과 지방 상권에서도 매출이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다. 특히 롯데百 본점에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신장되는 등 가장 빠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쟈딕&볼테르’의 이러한 상승세는 브랜드만의 독특한 디테일과 색감, 하이 퀄리티 소재 등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의 만족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 또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신제품에 대한 고지를 DM로 발송하고, VIP 초청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쟈딕&볼테르’의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PPL을 비롯 블로그나 패션 전문 사이트에서 입소문을 타고 ‘쟈딕&볼테르’ 국내 홈페이지 방문율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20대의 젊은 고정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SBS에서 최근 종영한 ‘온에어’에서 김하늘, 송윤아 등 주연배우들이 착용한 우븐 블라우스와 니트 드레스는 이미 2차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쟈딕&볼테르’ 프랑스 본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한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쟈딕&볼테르’는 올 하반기 2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1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