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섬유기업 유치 전략화
정부, 해외섬유기업 유치 전략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10대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첨단기술 및 노하 우 확보를 위해 5개 해외 섬유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고 아울러 16대 지식기반신산업에 속하는 6개 디자인 업체 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국내 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기술개 발 등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對韓 투자 잠재력을 지닌 200개 외국기업을 ‘200대 적략적 투자 유치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에 나다. 이에 따르면 산업별로 주력 산업에 속하는 섬유산업 5 개사, 조선 6개사, 철강 8개사 등 68개 기업을 유치기로 했으며 디자인산업 6개사 등 신지식기반산업에 해당하 는 132개 해외 업체를 유치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국가별로 일본 58개사, 미국 52개사, 독일 32개사 등 3 개국에서 전체의 71%인 142개사가 선정됐고 프랑스 19 개, 스위스 7개, 이태리 7개 기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200대 기업은 우리 기업들이 외국 기업들과의 생 산·판매 합작투자, 기술·구매·생산·마케팅제휴 등 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기본 파트너가 될 예정이며 산자부는 국내기업들과의 제휴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들 업체를 접촉·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대 기업들은 투자 대상국 선정에서 한국과 경 합하는 국가로 중국을 꼽았으며 중국, 일본, 대만 등 투 자 경합국들은 한국에 비해 노동시장이 안정돼 있는 점 이 주요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자부는 KOTRA 해외 무역관, 섬유·자동차 등 국내 산업단체 등과 공동으로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