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 임금교섭 극적 타결
면방업계, 임금교섭 극적 타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0년도 면방업계 임금교섭이 2월분 기본금 기준 10.6%를 올 3월 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하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관련협회 및 업계에따르면 면방업계 노사양 측은 지난 달 7일부터 2000년 정기임금인상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13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노사 각각 7명씩을 교섭대표로 참여 진행했다. 노측으로 문 희주 면방부회 회장을, 사측으로 김승호 방협 부회장을 대표 교섭의원으로 각각 선출해 8차에 걸친 줄다리기 교섭 끝에 17일 극적인 합의점을 찾았다. 당초 노측에서는 지난해 경기상승세 및 전년도 소폭 인 상된 점을 부각 14.5%안을 내놓았으며 사측은 올해의 경기 불안정 등을 이유로 5.4%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임금교섭은 지난해 인상분 3.6%에 비하면 3배정 도 늘어난 수준으로 전반적인 경기상승세에 힘입은 것 으로 풀이된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