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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화 생산업체 리소(대표 이경숙)가 지역 백화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애경백화점을 비롯해 경방, 신세계 인천점 등 3개
백화점에 매장을 두고 영업을 전개하는 리소는 그동안
백화점 행사를 통한 균일가 판매가 브랜드 이미지를 중
저가 상품으로 굳어질 것을 우려, 매장 판매의 비중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이사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리소는 회사의 법인화를 추진 중이다.
작년 8월 브랜드를 런칭한 리소는 20∼40대 고객을 주
타겟으로 1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의 드레스
풍 숙녀화를 생산하고 있다. 충분한 시장소자를 통한
계획성 있는 경영으로 200%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계속
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
일주일에 15점 이상 샘플을 개발, 재고가 거의 없는게
리소만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리소는 올 가을 홈페이지 개설을 시작으로 통신판
매,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에 입점,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