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레포츠(대표 박근규)의 「낫소」가 공격경영에 신
호탄에 맞춰 주력아이템가운데 하나인 점퍼류로 시장몰
이에 나선다.
최근 그동안 신라 4개 관계 계열사를 이끌었던 박근규
회장이 신라레포츠 대표이사를 맡으며 본격적인 공격영
업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가을을 맞아 낫소는 4~5만원대의 기획 점퍼류를
롯데백화점 등 중심상권과 대리점, 특약점에 일제히 선
보인 것. 지난해에도 낫소의 점퍼류는 저가 물량공세의
공격적 판매로 월 억대 매출을 돌파, 업계를 놀라게 했
다.
「낫소」는 또한 타켓하향전략을 지향해 컬러에서 네이
비, 블랙, 옐로우, 베이지, 카키 등으로 톤을 낮추었다.
라벨과 로고디자인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트레이
닝웨어와 점퍼류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낫소는 대리점과 특약점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
에 맞는 물량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