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입 소모사수요 폭증 예고
내년 수입 소모사수요 폭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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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활성화와 함께 수입 소모사수요가 폭증할것에 대비, 수입라인을 찾고 있는 원사컨버터를 비롯 국내소 모사업체들이 원사 개발의지를 더욱 고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울/아크릴편사를 비롯 100%소모사 로우화이트얀에 대 한 수입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전반적인 경기상승과 수요확대에 편 승, 수입사가 2배이상 증가하리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 다. 이에따라 제조라인을 갖고 있지 않은 원사컨버터들은 기존 국내 생산메이커에서 원사를 개발 중간판매하던 것에서 아예 해외수입라인을 찾아 수입에이젼트로 방향 선회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입에이젼트들이 증가할 경우 출혈경쟁 이 심화되는데다 기본 베이직품인 경우 짧은 시간내 경 쟁력을 잃기 쉬워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이 아니 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원사메이커들은 최근 대다수의 원사들이 품귀현상 을 빚고 있는 것에 의존, 개발을 등한시하고 베이직 노 말얀 생산에만 치중하면 내년 중반기들어 심각한 경영 타격을 입기 쉽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따라서 현재 팔리고 있는 노말 베이직얀판매를 병행하 면서도 고부가가치 원사개발을 절대 추진해나가야 한다 는 의견이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국내 내수 니트관련브랜드들은 최근 고가 니트수 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반해 국내업체들의 개발이 미 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다시 수입사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하고 IMF기간을 이용해 국내업체들의 소모편 사를 적극적으로 개발, 퀵딜리버리가 가능한 국내상품 을 다양하고 많이 사용할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길 바란 다고 덧붙였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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