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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 3성 지역 바이어들이 의류를 포함한 한국산
소비 제품 구매를 위해 9일 방한한다. 요령, 길림, 흑룡
강성 등 동북 3성 바이어들은 KOTRA 초청으로 오는
9일 KOTRA 대회의실에서 ‘99 대련 소비자 구매 상
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대부분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현지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중·고가 의류
를 비롯, 각종 소비재를 구매할 예정.
KOTRA는 거래 성약률을 높이기 위해 유망 소비제품
수입상을 중심으로 구매단을 구성했으며 상담회장에 임
시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 바이어들이 원하는 관심 품
목을 발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적어도 5백만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
상하기도.
KOTRA는 『중국 경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 증가
와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면서 대련 등 대
도시를 중심으로 소비재 구매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고 밝혔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