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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데코(대표 천호균)의 「쌈지스포츠」가 F/W에 접
어들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쌈지스포츠」는 백화점 세일 마직막 날인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천호
점에서 각각 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10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신세대 캐주얼 시장에서 두
각을 나타내고 있다.
「쌈지스포츠」 제품 중 고객으로부터 가장 인기가 있
는 제품은 올 가을 트랜드 소재로 급부상한 「폴라프리
스」 아이템.
가볍고 따뜻해 가을엔 아웃도어로, 겨울엔 이너웨어로
인기높은 「폴라프리스」 제품은 「쌈지스포츠」가 캐
주얼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의 영향으로 쌈지스포츠의
주력 아이템인 점퍼의 판매가 가세하면서 매출상승이
뚜렷해지고 있다.
쌈지스포츠 관계자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세일에 참
여하지 않고 백화점 카드 고객만을 대상으로 10%할인
서비스를 실시한 것을 감안한다면 「쌈지스포츠」 인기
는 매출뿐 아니라 감각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한 것으
로 볼 수 있다』며 『아트마케팅, 사은행사 등 쌈지만
의 독특한 기획으로 매출신장의 상승세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