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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타워가 이번에는 「백혈병 어린이돕기 사랑 대축
제」를 개최, 소외계층과 고통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
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이행사는 이달 7일까지 약 보
름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중에는 기금모금 댄스공연, 모
금함 운영, 사랑의 록 콘서트, 헌혈 캠페인, 백혈병동
방문 자선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개최했거나 예정에 있
다.
백혈병동 방문 콘서트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부속병
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인형 마스코트가 동원돼 어린
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26일 12시 헌혈캠페인 개시와 동시에 맨처음 헌혈 대열
에 동참한 사람은 두산타워의 배상조 마케팅 이사. 배
이사는 『두산타워가 21세기 밀레니엄시대를 앞두고 우
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고통을 같이 나누는 새로운 계기
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대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기염을 토하기도.
두산타워 정문과 1층 무대 앞에 설치된 모금함에는 두
산타워 고객들외에 지방 소매상인들의 호응으로 상당한
금액이 모여지고 있으며 헌혈 캠페인에는 두산타워 그
룹 임직원은 물론 입점 상인들도 대거 참여, 절정을 이
루었다.
두산타워는 앞으로도 이같은 이벤트 기획을 활성화 해
소외된 이웃 계층의 아픔을 함께하는 켐페인을 지속적
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