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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케이(대표 강점식)의 2천년 뉴밀레니엄 브랜드
「리트머스」는 Easy&Young, 베이직&트랜디의 브릿
지존을 개척하며 유니섹스 캐주얼의 새 지평을 열 것으
로 기대를 모은다.
『올 한해동안 「리트머스」의 런칭을 위해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신규브랜드를 캐주얼로 정하게 된 배경은 기존브랜드와
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고 패션기업으로서 업무 시스템을
확고하게 구축하게 되면 성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류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치대 이사는 국민복 개
념의 중저가 브랜드, 올 한해 부각된 이지캐주얼, 여성
영캐주얼 등과 차별화된 고감도 유니섹스 브랜드의 필
요성이 「리트머스」런칭을 가속화시켰다고 밝혔다.
19-23세를 타겟으로 소프트&심플, 모던&컴포트한 브랜
드 이미지를 선보일 「리트머스」는 네오어번캐주얼을
표방, 업그레이드된 감성 및 로열티와 고감도 베이직
상품을 강점으로 하고있다.
실험정신을 함축하고 있는 「리트머스」라는 브랜드명
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영원히 변화하고자 하는 SJK의
패션실험정신을 잘 나타내는 단어다.
어번 인텔리전스, n세대를 위해 존재한다는 「리트머
스」는 남녀 50:50으로 구성, 세련되고 도회적인 감각과
합리적인 가격 제안으로 패션의 새로운 가치창조에 초
점을 두고 있다.
2000년 S/S 「내추럴 컴포트」「네오-어번」을 테마로
여유로움과 편안함의 아메리칸 캐주얼룩, 정제되고 절
제된 고감도 심플룩을 선보일 계획.
가격대는 셔츠 3만5천-4만3천원, 티셔츠 1만7천-3만5천
원, 스웨터 2만9천-3만9천원, 점퍼 5만3천-6만5천원, 팬
츠 3만9천-4만9천원, 액세서리 1만5천-4만7천원대로 형
성되어 있다.
현재 디자인, 개발, 생산팀으로 구성된 상품기획팀, 영
업과 물류팀으로 의류사업부 조직체계를 마련, 수평적
업무연관성을 높이고 의사결정과정을 단축, 소비자 니
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적기 공급하는 기동력을 최대한
살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통은 대도시 중심상권 백화점 및 전문점과 대리점을
50:50으로 운영, 런칭 첫 시즌 15개점, 첫해 30개점으로
170억원 목표, 점차적인 외형을 갖춰 3년내 최대 60개
점, 420억원의 볼륨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리트머스」만의 독창적인 것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는 김치대 이사는 가장 안정적이고 내실지향적인
경영속에서 소비자가 인정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