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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상사가 내년 아웃도어 관련 3개 브랜드의 판로를
이원화시켜 매출향상을 도모한다.
한고상사(대표 한철호)는 내년 프랑스 아웃도어 「밀레
(Millet)」의 본격 런칭에 맞춰 기존 「에델바이스」와
「머멋」에 판로를 이원화시키는 동시에 집중화전략을
구사키로했다.
한고는 백화점, 전문점, 할인점으로 판로를 구분하고 프
랑스 아웃도어브랜드 「밀레」를 백화점과 전문점에
「에델바이스」는 할인점과 전문점으로 차츰 이원화 시
킨다는 전략. 「머멋」은 소량직수입임을 감안, 할인점
은 제외키로했다.
이는 「밀레」를 백화점과 전문점을 통해 향후 한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한편, 「에델바이스」도 전
문점과 할인점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고품질의 대량 구
매가 가능한 볼륨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구상에서
나온 것.
한고측에 따르면 「에델바이스」의 의류 일부 기획상품
과 용품에 할인점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판로이원화는 물론 4계절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
련할수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