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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인터내셔널(대표 김대송)이 프랑스 아웃도어 「아
이더(Eider)」가 본격 국내생산 돌입으로 성공적인 조
기 안착을 기대하고있다.
그동안 직수입형태로 전개되던 「아이더」는 가을부터
국내생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생산에 들
어가 유통망을 확대하고 나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아이더」가 프랑스 본사에서 고어텍스관련 생산
라이센스를 통해 뛰어난 봉제기술력과 가격경쟁력으로
고품질 합리적 가격대를 유지하게 된 데에 따른 것.
또한 폴라플리스소재를 주로 사용한 캐주얼아이템은 국
내생산을 통해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
주요 가격대는 고어텍스 소재의 투레이어자켓이 29만
-42만, 조끼 18만9천, 플리스소재의 자켓은 23만-18만9
천, 조끼가 17만, 팬츠는 11만원이다. 다운웨어의 자켓
과 조끼는 12만-35만원이고 윈드브레이커는 14만원선
으로 브랜드력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아이더」는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
에 입점해있으나 무리한 유통전개는 지양키로하고 특급
상권에서의 테스트마케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