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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데코(대표 천호균)가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노천극
장에서 「제 1회 쌈지사운드 락 페스티발」을 개최한
다.
「쌈(박하고) 지(랄스런) 신인밴드를 찾습니다」를 타
이틀로, 「다양성과 개방성」을 테마로 하는만큼 이번
행사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신예
음악가를 발굴, 대중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 제공이
근본취지다.
이달초 신인밴드 선발대회에서 1,2차 예선을 뚫고 선발
된 해머, 아일린 등 8개 팀의 신예 로커들과 닥터코어
911, 델리 스파이스 등 언더그라운드 고수들이 함께 참
여한다.
천호균 레더데코 사장은 『대중들은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TV등 대중매체에 의해 음악편식에 걸려 있는 상
태』라며 『문화계 전반을 휩쓸고 있는 혼성, 공존, 다
원성 등을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레더데코는 형식을 뛰어넘은 자유와 창조의 음악정신을
음악인과 대중들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
획, 국내 공연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했
으며 선발된 음악을 CD로 제작, 후원할 계획이며 매년
정기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