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물산(대표 김용길)의 ‘조르지오페리’가 F/W에 여성복 비율 강화와 물량 확대를 통
해 제 2의 도약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 라이센스 골프웨어로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조르지오 페리’는 99년 총매출 18
억원(소비자가)을 달성하며 성공가능성을 인정받았다.올 하반기부터 여성 라인을 강화, 남녀
상품 비율을 6:4에서 5:5로 조정해 여성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한편 캐주얼 라인을 대폭 가미, Before&After wear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캐주얼 영역의 소
비자까지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난해 F/W보다 물량을 30% 확대해 스타일을 강화하고 볼륨화를 추구했다. 유통전략
에선 수도권중심의 정상판매에 주력, 인지도 확산과 브랜드 안착에 나섰다.
‘조르지오페리’는 볼륨 확대와 가격 저항 최소화를 위해 원가 상승에도 불구, 가격은 전
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거나 하향조정할 예정이다.
셔츠류 7-12만원, 바지 10-17만원, 점퍼 20-28만원으로 중가를 고수, 합리적인 소비자의 마
인드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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