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美 연사물·교직물 ‘난’
對美 연사물·교직물 ‘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對미국 PET직물수출의 주력제품인 연사물 및 교직물에 대한 후발국가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7월말 현재 PET직물 對미 수출은 전년대비 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내 시장경기 호황이 계속된 상황에서 성장율은 극히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對미 수출형태는 중국산 저가품목이 미국시장을 점령하면서 국내 PET직물 업체들이 미국 봉제바이어를 중심으로 중저가 아이템 및 교직물 등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내 직물수요가 합섬직물에서 천연섬유 및 교직물로 대체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국내 교직물 업체들의 수출증가가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량감있는 연사물의 경우 중국 및 인도네시아산이 시장잠식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R/T, C/N, C/N스판 등 기술력 위주의 교직물에 있어서도 대만산이 급증세를 보이는 등 수출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한편 가격에 비해 안정된 품질 및 바이어 서비스가 오더확보에 주를 이루고 있는 미국내 봉제 바이어 특성상 이같은 현상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무역능력에 있어서도 후발국가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한 수출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