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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대표 김진의)이 수출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면서 넌 쿼타 지역인 구소련(CIS) 블라디보스톡에
현지 공장을 건설한다.
오는 연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는 대농 보스톡 유한공
사는 총 시설 10개 라인의 니트 봉제공장으로 연간
1000만-1500만 달러를 수출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
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사 유무하부사장은 『해외시장 확보에
주력하면서 블라디보스톡은 넌 쿼타 지역인 만큼 미국
지역 수출에 적합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 물량이 생산되면 연간 1000만 달러 내지 많게는
1500만 달러 규모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히
고 있다.
또한 대농은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대일 지역
으로 블라디보스톡은 미주지역을 공략하는 기지로 삼아
지속적인 현지화를 추진 수출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
다.
한편 대농은 이같은 해외시장개척일환으로 오는 20일부
터 2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스토프에 출전 면직물을 포
함한 다양한 혼방직물 니트류 등을 집중제안 복합직물
가공메이커로의 위상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