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한산업(대표 서성식)이 대전유성공장에 대한 설비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유성에 소재 한 풍한 산업 공장은 원사 제직 가공설비를 갖춘 대지 10만평부지의 대규
모 면방 공장. 풍한은 오는 2003년부터 아파트나 상업용지로 개발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
공장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방 설비 7만추 중 6만 4천 추는 신기종으로 평가돼 영동공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제
직 시설과 가공라인은 별도의 부지를 마련한다는 것과 특정 장소에 시설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풍한산업은 면사를 비롯한 데님 등 직물생산과 가공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면 방적 전문회사
로 공장의 도심화에 따른 상업 용지화 개발 추세에 적극 부응키 위한 일환이다.
풍한의 면 방적 설비는 대전유성에 약 7만추 영동공장에 약 3만추 정도인 총 10여 만추 규
모 가동하고 있다.
풍한산업은 대전유성공장 설비 6만4천 추가가 이설되는 영동공장에는 기존의 3만 2천 추와
6만4천 추를 합한 약 9만 6천 추 규모를 적정라인으로 가동 될 전망이다.
/김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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