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의욕 충천 인프라구축 “지상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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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론 대두 올해는 국내 직물 소재업체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의욕이 여느때 보다 높아, 국제적 규 모의 전시회의 육성에 대한 요구가 어느해 보다 증폭. 양질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국제 적 유행경향을 알려 섬유 무역을 증진하는 전문 전시회의 존재성에 대한 관심은 물론, 업자 들에게 있어 연 2회의 정기적 유행경향을 제시해야한다는 기본을 갖추고, 참가 업체가 갖고 있는 각자의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조직및 서비스 참여에 대한 조건 성립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다가온 것이다. 여기에는 관련 업체들의 실지 거래를 직접 이어갈 수 있 는 명분과 포멧의 구성하에 보다 독특한 소재를 만들어 내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의 적극적 인 참여와 지원이 전제 조건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실지로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원사전시회 필 아시아(FILASIA)등은 자유무역과 소비자 위주의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홍콩의 세력이 확대되어 있는 구체적인 예로서, 이들은 전시 주최측의 강력한 전시 진행 노하우를 강점으로, 선진국형 트랜드 제시 와 중국본토의 지속적인 시장성까지 강조된 세계적 전시회로 부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홍콩전시회의 경우는, 하반기 중국의 WTO가입이 실현되면 중국의 무역장벽 붕괴와 함께, 관세 문제가 해결되어 더더욱 희망적인 메리트로 작용되고 있으며, 이런 전시회의 경 우 정부와 협회의 지원등의 상당 수준의 프로그램들이 세트되어 있어 국내 업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기 사작했다. 그러나 국제적인 소재 전시회의 본격적인 유치에 있어서는 일단,‘잘되는 것을 봐서 결정하 겠다’는 통상적인 업체와 관련 기관들의 소극적인 마인드가 걸림돌로 작용되기도 했다. 또 한, 전시 참여들의 업체 역시 샘플상품과 메인상품과의 매치, 소로트 다품종에 대한 퀵서비 스 체제 성립등에 대한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철저하게 숙지되어 있어야 할 것으로 업계인들은 한결같이 지적하고 있다. 디자이너 기술제휴 통감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소재업계와 디자이너업계의 기술제휴를 통한 패션 산업기반의 인프 라구축이 강력 요구됐다. QR과 AS등에 있어 다양한 메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적팽창 에만 의존했던 소재업계의 마인드 개혁과 디자이너들의 국내소재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현상으로 디자이너와 소재업계간의 공통된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디자이너들은 국내 소재업체들의 실험정신 부재와 안일한 개발투자 마인드를 지적 해 왔고, 소재업계는 지나치게 까다로운 제품개발 요구와 소로트주문, 그리고 결제문제에 디 자이너 업계와의 거래에 난색을 표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금까지 도매 추구형이였던 각 소재업체들이 자주적인 협회를 만들어, 독자적인 트랜드 발신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소재업계와 디자이너들의 상호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기 시작한 것. 예를들어 최근 유럽수출을 시도 하고 있는 디자이너 루비나, 박윤수, 이상봉씨는 국내 소재개발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디자이너. 여기에 DC브랜드의 특별주문을 받아주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DC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았던 소로트 주문에 적극 대응하는 소재업체도 나타나고 있어 디자이너와 소재업계와의 제휴전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8월에 개최된 한국패션소재협회의 정기소재전 ‘이 데아 서울’에 디자이너가 국내 소재를 사용한 작은 트랜드 포름도 만들어져, 디자이너와 소재업계간의 접점이 시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소로트 발주문제와 판매루트 개척, 그리고 가 격문제가 뒤섞여 이들의 비즈니스 접목에 있어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 그러나 한국 패션소재협회 이성희 회장 역시 회원사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국내의 디자이너 들과의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 확립되어야 보다 창조적인 제품이 개발되고 발전될 것.”임 을 강조하는 등,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에 뜻있는 많은 사람들은 소재와 디자인이 보다 다양화·전문화될 수 있는 조건으로 국내 의 창의력 있는 디자이너와 개발력 있는 소재업체와의 만남이 선행돼야하며 이를 위한 정부 나 대기업의 관심과 지원은 필수조건임을 주장하기도했다. 기능성소재 개발 붐 한편, 2000년은 소재의 고급화 기능화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재업계 의 타소재 복합과 기능성에 대한 연구가 가속화된 한해 였다. 특히 타소재 복합으로 인한 소재의 고급화는 여성용 원단에 더욱 강화되고 있어, 지금까지 자체 원사 100% 사용을 기 본으로 직물을 보다 효율 높게 생산, 대량을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왔던 폴리에스터사 생산 메이커들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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