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업체 호응급증…전제품 브랜드화 가속
성안합섬(대표 박상원)이 PEF 차별화 원사 양산으로 수요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지난 해 성안합섬은 일반 레귤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차별화원사 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했었다.
성안합섬 관계자는“지난달 DTY 75/72 150톤을 양산했으나 수요업체에서 반응이 좋아 공
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성안은 차별화 전략으로 트렌드에 맞는 원사를 개발하
고, 모든 제품에 브랜드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DYT 풀덜 50/72 DYT풀덜 50/144를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 원사 전문업체로
자리 잡기 위해 일본 가네보 기술을 이용해 원착사, 다양한 스펙의 고수축사(35∼60%), 흡
한속건성섬유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성안은 지난 12월 차별화 원사 양산을 위해 월 600톤 규모의 배치중합 설비의 테스트
생산을 마쳤다. 앞으로 일본 신기술 도입해 신규 아이템 양산 및 제품의 품질을 높일 예정
이다.
올해 매출계획은 1500억원이며, 예상 순이익은 100억원이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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