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통상(대표 이명철)의 ‘영베르사체’가 올 상반기 매장확대를 위해 대리점위주의 유통
방식을 선택했다.
지현통상은 유명 수입 브랜드인 ‘질샌더’ ‘베르사체’를 직수입하고 있는 회사로 올 상
반기 ‘베르사체’라인인 ‘베르사체 스포츠’ ‘영베르사체’를 전개한다. 지난해 백화점
입점을 통해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었던 ‘영베르사체’는 이번 상반기 그 방향을 선회, 멀
티샵과 로드샵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인 ‘베르사체’의 화려한 분위기보다는 자유롭고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영베
르사체’는 고유의 퀼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토들러, 키즈, 주니어 사이즈 중 토들러를 강조한 3-8세용 의류를 전개함으로써 국내 실정
에 적합한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토들러 의류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이유는 키즈, 주니어 라인의 디자인이 너무 어덜트
해 국내시장과 적합하지 않기 때문.
지현통상은 사이즈에 따른 가격 차별화를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스타일과 가격대의 상품을
전개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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