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S/S 컨벤션 개최
일화모직(대표변동필)이 지난 21부터 2002년 S/S컨벤션을 개최하면서 선보인‘Authentico’와 팜페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uthentico( 세계 최고의 150수 양모)’는 슈나이더 그룹과 뉴질랜드 수퍼 화인울 목양협회에 의해 만들어진 상표로 뉴질랜드 세 번수 양모의 우수성과 슈나이더사의 최우수 메이킹기술이 이루어낸 초고품질의 울 톱을 말한다.
뉴질랜드 세 번수 양모는 일반 양모가 크림색인데 비해 백도가 탁월하고 광택이 뛰어나며 생산량이 소량이라 희귀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울 톱을 국내에서 일화모직과 경남섬유가 공급계약을 체결,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컨벤션은 예년보다 많은 94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보강하고 천연소재를 믹스하여 캐릭터 캐주얼시장에 포커스를 맞추어 기획된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ALL WOOL제품은 일화만의 차별화된 가공기술로 만든 고가의 썸머 기본물 소재인 PAMPERO와 여름소재의 대명사인 썸머 모헤어(모헤어만의 광택과 소프트함이 특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품군은 봄 수트용 고가 중저가 제품, 여름수트용 고가제품과 중저가 제품 외에 봄 재킷용 아이템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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