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네트-마리끌레르>
단품코디 브랜드 리뉴얼 성공
상품기획서 매장까지 혁신…제2전성기 예고
패션네트(대표 김윤주)의 ‘마리끌레르’는 단품 코디 개념을 도입한 리뉴얼로 올해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진다.
기존 페미닌, 정장 위주로 예복 성향이 강하던데서 올해 니트 비중을 15% 이상 구성하고 단품을 보강한 이미지 전환이 성공적이다.
단품 셋업, 아이템 바리에이션으로 커리어존서도 젊은 층인 20대 중반서 30대초의 소비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고급화에 초점을 둔 단품개발은 특히 럭셔리하고 컴포트한 니트류의 판매가 매출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쉬크함을 기본으로 ‘모던 페미닌’을 표방, 파리지엔느의 부르조아적 레트로 감각의 여성스러움을 현대적인 모던한 시각에 담아낸 전략이다.
여름상품 판매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4월 경우 전년대비 40%의 신장세를, 5월은 30%이 신장세를 기록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 단품 전략으로 커리어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마리끌레르’는 디자인, 기획 뿐 아니라 인테리어, 매장 디스플레이 등 임팩트 있는 VMD 전략이 성장세에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스타마케팅을 전략화, 올추동을 기점으로 탑브랜드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실에 전담 VMD팀을 보강해 코디 포인트 등 매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패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김윤주 사장의 시스템 구축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이어 올추동 공격영업에 돌입, ‘마리끌레르’의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명품이미지 볼륨화 안착
탄탄한 조직력 ‘공격영업’ 돌입
커리어존의 탄탄한 시장구도에 신규로 단기간내 안착한 SBF.INC(대표 도종현)의 ‘카라임플런트’.
런칭 당시의 멤버들이 브랜드의 성장을 주도하며 안정된 팀웍을 과시하고 있다.
‘카라’는 올해말까지 공격영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 수익구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고급스런 이미지를 지속 부각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켜온 ‘카라’는 올가을 자체 사옥으로 이전으로 이익률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카라’는 명품의 가치를 추구하는 커리어캐릭터군에 포지셔닝하고 있다.
세분화된 소비자 소비 패턴을 철저히 분석, 경제적이고 안정된 소비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고감도 상품을 주력 전개한다.
이와함께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코디할 수 있는 니트류, 단품류를 대폭 보강, 정상매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저렴한 실용적 가격대의 고품질 기획상품도 전개, 안정된 매출 양상을 이루고 있다.
‘카라’의 품격과 이미지를 유지하는 고감도 상품의 경우 프레스티지 프라이스 존을 형성, 15% 비중으로 구성됐다.
모던함 속에 클래식한 모티브로 명품의 가치를 창출하는 ‘카라’는 세련된 미니멀 A라인과 H라인의 바리에이션을 통해 완벽한 실루엣을 추구하고 있다.
올하반기에는 지방 상권내 대리점 개설도 본격화해 수익구조를 탄탄히 한다.
한편 빠르면 내년 하반기 어덜트 우먼을 위한 고감도 이지캐주얼 브랜드 런칭도 적극 검토, 커리어우먼의 앞선 감각을 공략한다.
<데코-디아>
트랜스 트래디셔널 재선포
고품격 단품 기본·수트류 대폭 보강
데코(대표 이원평)의 ‘디아’는 트랜스 트래디셔널을 재선포하고 있다. 전문직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단품 바리에이션과 착장 제안으로 주목받던 ‘디아’는 당초 지향하던 이미지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지향의 고급스럽고 트래디셔널한 베이직이 주를 이루며 여유있는 커리어우먼의 라이프씬에 부응한 상품전개가 주무기.
그간 매출과 이미지 사이서 고전했다고 자체 평가하는 ‘디아’는 런칭초 틈새로 공략했던 ‘트랜스트래디셔널’ 컨셉을 고수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단품 크로스코디를 지속 제안하는 동시에 올추동에는 수트류도 대폭 보강한다.
피팅감을 강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접근을 통해 매출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을부터 수트류를 보강해 단품 구매도 촉진시킨다는 것.
특히 ‘디아’는 커리어시장의 고품격 단품 코디 시장을 중점 공략, 고감도를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편안한 착장, 기능성이 부여된 단품개발로 차별화한다.이번 추동은 커리어우먼의 라이프씬을 구체적으로 풀이한 상품 전개를 전략화했다.
세련되고 지적인, 활동적이고 도회적인 라이프씬을 즐기는 커리어우먼의 감성을 겨냥, ‘luxury-club Dom’을 라이프스타일의 한 축으로 전개한다.
이와함께 우아하고 귀족적인, 편안하고 전원적인 라이프씬을 즐기는 ‘elegant suburban’을 또 다른 테마로 설정했다.
‘디아’는 클래식하고 격조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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