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고감도 이탈리안 정장’ 제안르노피렌체, 클래식 수트·캐주얼 접목 ‘모던룩킹’강조인체공
고급스런 남성의 멋이 가미된 이탈리안 고감도 소프트 하이퀄리티 정장 ‘발렌티노 아메데오’(VALENTINO AMEDEO)가 다가올 추동에 첫선을 보인다.
그동안 ‘피렌체’ 신사복을 전개해 온 르노피렌체는 이번 시즌에 ‘발렌티노 아메데오’를 통해 중고가시장을 전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발렌티노 아메데오’의 런칭을 앞두고 25일 부터 자사에 쇼룸을 구성, 백화점바이어 및 프레스를 초청한 컨벤션을 진행하고 한다.
르노피렌체는 ‘발렌티노 아메데오’를 기존 클래식수트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캐주얼과의 접목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개성연출이 용이하도록 차별화했다.
에이지타겟은 20대후반과 30대 후반이나 젊은 패션연출의 감성을 가진 진보적 마인드계층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디테일로 현대남성들의 패션욕구를 충족시켜갈 계획이다.
첫시즌에는 고급수트와 소프트라인으로 이원화할 계획.
고급수트라인은 고감도의 모던한 룩킹으로 120,130수 이상의 고급원단을 주로 활용했다.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를 기본으로 밝은 컬러톤과 캐시미어 믹싱으로 투톤계열을 보이고 와인, 카키계열은 액센트로 사용했다. 실루엣은 온-오프개념을 탈피한 부드러움을 표현.
소프트라인은 부드러운 터치의 캐시미어와 드레이프성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해 블랙 & 네이비 블랙& 화이트처럼 기본을 바탕으로 한 딥컬러믹스 조직을 활용.
조직변화로 솔리드의 단조로움을 배제했다.
실루엣은 깔끔한 캐릭터를 일부 전개하면서 스트라이프나 체크의 은은함을 바탕에 표출.
이번 시즌에 ‘발렌티노 아메데오’는 인체공학을 고려한 입체패턴을 도입해 비접착 고급정장을 총물량중 20%비중으로 생산하며 가격도 수트평균 45만원선으로 합리성을 두었다.
또 30만원-60만원대까지 폭넓은 제품을 마련해 두었다.
물량은 수트 2만2,000착, 자켓 4,000착, 팬츠 8,000착, 베스트 1만장으로 코트류를 포함 5만장수준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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