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0주년…세계화 선포”제2도약…영캐주얼 전문사 입지 강화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해 세계화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올리브데올리브’의 성공적 시장안착으로 영캐주얼전문사로 입지를 과시하고 있는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진출 및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
지난 5월 한국방문의 해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명동서 열렸던 ‘온앤온’ 패션쇼는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해석된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91년 7월1일 설립, 92년 큐트한 느낌과 발랄한 이미지의 ‘온앤온’을 런칭해 IMF에서도 수익을 창출한 성장세로 주목받았다.
이만중 사장은 “내실경영을 기본 방침으로 인력양성이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제2의 도약을 약속할 것.”이라 밝히며 전직원의 MD교육 정기화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영캐주얼시장의 전환기에 ‘온앤온’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컨셉 및 에이지타겟의 상향조정으로 고급스럽고 정제된 고감도 캐주얼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추동 런칭한 ‘올리브데올리브’는 트래디셔널 감성을 가미한 프리티 꾸띄르캐주얼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 시장안착이 순조로와 선두 영캐주얼전문사로의 위상을 정립시키고 있다.
이 사장은 “’올리브데올리브’는 라이센스를 지양, 한국 일본 대만 합작을 통해 선진 노하우를 단기간내 흡수해나가고 있다.”며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온앤온’은 70여개 매장이 전개되는 볼륨브랜드로 올해 전년대비 15%의 신장세를 예견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올리브데올리브’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정립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국진출, 남성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런칭 도모 등 패션전문사로의 입지 강화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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