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진 컬렉션, ‘엘레강스’ 핸드백 재도약 시도
두진 컬렉션, ‘엘레강스’ 핸드백 재도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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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F/W 리뉴얼 런칭
두진 컬렉션(대표 목한균)이 이번 F/W부터 라이센스로 독일의 ‘엘레강스’ 피혁 잡화부분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4-5일 본사에서 백화점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가졌다. 1차에 이은 2차 품평회는 1차의 취약했던 점을 보강하고,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는등 각오를 달리하고있다. 한편 관계자는 “바이어들도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기존의 ‘엘레강스’라고 하는 고품격, 명품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디자인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트랜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엘레강스’ 특유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몰두하겠다”고 전했다. 8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될 ‘엘레강스’는 모던하면서 럭셔리한 감각의 완성적 이미지로, 기존의 30-40대의 고객보다 타겟을 낮춘 20-30대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안정적 계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엘레강스’는 블랙과 레드를 메인으로 베이지를 가미, 천연가죽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절제된 디자인으로 핸드백, 지갑, 남성벨트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진은 12년간의 피혁잡화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완성도 있는 제품과 최고의 품질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고객몰이를 준비중이다. ‘엘레강스’는 핸드백 210,000-270,000원, 지갑 65,000-95,000원, 남자벨트 45,000-65,0000원를 제안하면서, 기본적으로 ‘고품격’이라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백화점 7-9개점 오픈을 준비중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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