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여성복업계 최초 글로벌 브랜드 출범
오브제, 여성복업계 최초 글로벌 브랜드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Kei, Water the earth’…뉴욕패션협 초청 컬렉션 참가
여성복업계 최초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Y&Kei, Water the earth’가 출범한다. 여성복전문사 오브제(대표 강진영)가 글로벌 마켓 공략 차원서 하반기 ‘Y&Kei, Water the earth’를 전격 런칭, 뉴욕서 서막을 알린다. 오브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뉴욕현지법인을 이미 설립했다. 오는 9월 5일 뉴욕 소호거리에 70여평 규모의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현지 고급 백화점 및 주요 패션 매장에 ‘Y&Kei’ 상품을 판매하는 등 유통망 개척을 본격화한다. 현지서 판매될 상품은 전량 한국서 기획, 생산, 수출된다. 첫 해 매출목표는 3백만 달러이며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안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진영 사장은 “세계시장에 눈을 돌려 신수요를 창출한다.”는 기본 방침아래 디자이너로서의 크리에이티브 감성을 극대화시켜 세계무대를 두드린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와관련 강진영 사장과 윤한희 감사는 한국디자이너 최초로 뉴욕패션협회에서 공식 초청받아 내달 13일 뉴욕컬렉션에 참가한다. 오브제는 이번 뉴욕 컬렉션을 ‘Y&Kei’의 홍보기회로 활용, 뉴욕시장에 안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쇼에서는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남성적이면서 여성적인 색채가 가미되는 등 2가지 이미지의 조화가 핵심. 특히 섹시한 요소를 강조해 미국 및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강 사장은 또한 국내 시장서도 외국 유명브랜드와 경쟁해야 할 시대라며 “세계패션의 격전지에서 실력을 겨루는 선제공격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경쟁력을 갖추는 전략”이라고 의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브랜드명 ‘Y&Kei’는 디자이너 윤한희, 강진영의 영문 이니셜로 ‘Water the earth’는 땅(여성)에게 물을 주듯이 전세계 여성들에게 그들의 옷을 입혀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