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뉴페미니즘’ 제안단품·셋업 ‘멀티코디’룩
한일합섬의 ‘레쥬메’가 올추동 실용적인 단품과 셋업의 다양한 멀티코디룩을 지향, 매출확대에 나섰다.
모던한 감각의 ‘뉴페미니즘’을 중심으로 내추럴 페미닌 라인을 선보여 매출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상권세분화를 통한 제품차별화로 판매적중률을 높이고 기동성을 강화, 수익성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시즌 ‘레쥬메’가 선보일 컨셉은 ‘모던 클래식’, ‘소프트페미닌’ 등.
머스큘린 테이스트를 새롭게 해석한 ‘모던클래식’은 쉬크&브리티쉬 트래디션, 럭셔리 포멀웨어가 주를 이룬다.
세련되고 쿨한 컬러와 내추럴한 컬러군, 브리티쉬 브라이트&다크톤의 조화, 그레이&페이크 블랙 등 모노톤 등이 주 컬러로 활용됐다.
럭셔리 레드, 클래식 브라운, 블루 계열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현된다.
고급스러운 세 번수 울, 울·실크·레이온의 혼방소재, 앙고라, 알파카, 모헤어, 캐시미어 등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소재군을 모던하게 풀이했다.
또한 광택감과 표면효과가 강조된 데님소재, 인조 스웨이드, 페이크퍼 등도 트렌디 소재로 소개된다.
새로운 머스큘린 테일러드 수트, 변형 트렌치코트, 스트라이프 수트와 원피스, 시티캐주얼 감각의 점퍼수트, 스탠딩칼라 자켓, 가벼운 리버시블 자켓 및 코트, 아가일 패턴 베스트, 하이네크 니트탑 등이 주력 스타일.
‘소프트 페미닌’ 테마는 50년대 클래식무드를 페미닌과 캐주얼한 도회적 이미지로 담아낸다.
50년대 오뜨꾸띄르풍의 ‘럭셔리&레트로’ 감성과 엘레강스 캐주얼과 하이럭셔리가 기본 컨셉.
파우더 파스텔 색상, 비비드컬러, 미스티퍼플, 골드쉬 옐로우&그린 등이 컬러로 사용됐다.
실크나 울실크, 앙고라와 캐시미어 등 고급 혼방소재, 메탈혼방, 벨벳류, 헤링본, 홈스펀 소재 등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스포티&럭셔리 감성의 트래디셔널 패턴물도 시즌의 새로움을 더한다.
여성스러운 앙상블, 피트&플레어 실루엣의 원피스, 샤링블라우스, 하운드투스체크의 자켓 및 스커트, 바이어스 재단의 체크패턴 탑과 스커트 등이 ‘소프트 페미닌’ 테마를 표현한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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