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보자 유입 전략화
쌈지(대표 천호균)의 ‘쌈지스포츠’가 심플하고 패셔너블한 보드복 라인을 강화한다.
‘쌈지스포츠’는 대부분의 스노우보더들이 구매력이 약한 20대층이고 고기능성을 요구하는 전문가층보다 새로 유입되는 초보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심플하고 패셔너블한 라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보온, 방수와 하의의 미끄럼 방지 기능은 철저히 갖추되 다양한 디테일로 패션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것.
멀티포켓(헤드폰 또는 핸드폰주머니로 사용)과 보드장갑걸이 등을 장착했다.
따라서 가격대도 전문 보드복라인의 고가존보다는 다소 저렴하게 책정, 세트당 40만원 안팎으로 구성한 것.
‘쌈지스포츠’는 스키장 개장 이전인 11월 중순부터는 전스타일을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쌈지스포츠’는 특히 20대 여성보드층의 확대를 전망, 여성보드복도 강화했다.
스키복과도 차별화된 여성보드라인은 여성 소비자가 좋아하는 깨끗하고 밝은 파스텔계열의 색상군을 많이 사용했으며 불필요한 장식기능보다는 보드에 필요한 기능적인 디테일과 장식으로 여성보드에 적합한 라인을 기획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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