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인프라구축 지속발전’ 당부섬유중심지 발돋움…최선지원 밝혀
김대중대통령은 22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방문, 경북도청에서 가진 경북도 업무보고자리에서 “대구가 밀라노프로젝트 추진등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대통령을 수행한 이기호 경제수석은 “밀라노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03년후에도 소프트웨어부문에 대한 지원을 펼쳐 대구·경북이 세계적 섬유중심지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또 대구섬유가 지역별로 특화된 전북(니트), 진주(견직), 부산(울), 충남(자카드)지역등과 연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혓다.
이 수석이 발표한 이같은 계획은 올 4월 발표된 정부의 “부품, 소재 발전기본계획”과 밀라노 프로젝트를 일정부문 연계, 총체적으로 섬유산업을 도약시킬 정부의 복안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향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시 업무보고에서 문희갑시장은 “지식기반사업육성을 위한 나노기술전문센터, 생물산업벤처기업지원센터설립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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