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두달간에 걸친 스키장등 야외 패션쇼로 소비자를 지향한 효율적 마케팅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에서 스키복과 속옷 패션쇼를 열어 몰려든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두달에 걸쳐 소비자와 현장에서 만나는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한 휠라코리아는 패션쇼가 끝난후에도 관중들을 대상으로 댄스경연대회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등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휠라스키복과 인티모 패션쇼는 스키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의 관심을 끌었다. 1부는 휠라스키웨어와 보드웨어를 2부에는 휠라인티모의 속옷과 가운등으로 약 40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화려한 원색매치와 휠라인티모의 은색 속옷 패션은 겨울 스키장 분위기와 맞아 떨어져 환상적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