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회장 박성철)은 지난 20일 섬유센터에서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3년)가 만료되는 박 성철 회장을 제 8대 섬산련 회장으로 재추대 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장 석환 상근부회장 후임에 중소기업청 안 영기 (安 榮起)중소기업정책국장을 선임했다.
상근 부회장에 선임된 안 영기 씨는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75년부터 관계에 투신했으며 산자부 통상협력과장, 산업기계과장 및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중소기업정책국장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업 및 통상전문가로 섬유무역 자유화에 대비한 방안수립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02년도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대회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수출마케팅지원,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 섬유업종간 협력기반 구축, 섬유산업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수출진흥사업으로서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및 국제 산업용섬유 전문전시회 개최, 수출입 애로타개 지원, 수출 마케팅 지원, 섬유산업의 남북경협사업, 국제협력 및 통상조사사업 등 섬유산업의 수출촉진을 위한 각종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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