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집]F/W 신규 아동복
[어린이날 특집]F/W 신규 아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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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價시장을 공략하라”‘직수입·라이센스’ 집중
-까띠미니·미니망·치키덕·뿌띠바또 등 접전 치열 -백화점 추동 MD 개편따라 ‘차별화·고급화’ 최대 승부수 『올 F/W 런칭을 앞두고 있는 유아동복은 고가 라이센스, 직수입 브랜드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 이원화가 심화되면서 백화점과 할인점의 고객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중심 백화점들이 올 F/W MD 개편 방향을 차별화와 고급화에 주력한다고 밝힘에 따라 백화점 유통을 전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신규를 고가 라이센스나 직수입 브랜드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나누스의 ‘미니망’, 깔리누의 ‘뿌띠바또’, 아이앤비즈의 ‘치키덕’ 등의 직수입 브랜드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 리얼컴퍼니의 별도법인인 위드컴퍼니는 고가 라이센스인 ‘까띠미니’를 전개하며, 아피아의 ‘디즈니 스몰월드’, 예신퍼슨스의 ‘마루아이’, 신영A.P의 ‘러그래츠’ 등이 새로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버버리 키즈’ ‘DKNY 키즈’ ‘디오르 베이비’ ‘팀버랜드 키즈’ 등이 런칭을 위해 국내 업체들과 교섭중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향후 1-2년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의 고급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연령대로는 2-9세를 메인으로 하는 토들러존을 공략하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블루독’을 대표로 ‘베네통’ ‘캔키즈’ ‘모크베이비’ 등의 토들러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며 동 시장의 확대를 예고했으며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토들러를 겨냥한 신규가 등장한다. ‘까띠미니’ ‘미니망’ ‘스몰월드’ 등이 2-8세를 메인으로 토들러존을 겨냥하며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백화점을 공략하는 신규 런칭이 활발함에 따라 유통망 확보가 업체들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백화점 바이어들은 직수입 브랜드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나 브랜드 인지도를 염려, 신중히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루아이 ▷예신퍼슨스, ‘마루아이’로 처녀 진출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가 올 가을 아동복 ‘마루아이’를 런칭하며 아동복 시장에 가세한다. ‘마루아이’는 예신퍼슨스가 캐주얼 ‘마루’의 브랜드 로열티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여성 캐주얼 ‘이즈마루’에 이어 아동을 타겟으로 브랜드 익스텐션을 시도한다. ‘마루아이’는 자연스러움, 순수하고 편안함이 지니고 있는 내추럴한 이미지로 ‘마루’만의 고유한 특성과 실용적이면서 활동적인 느낌의 스포티한 감각을 접목시킨 주니어 브랜드다. 가격대는 중가대를 지향하며 7-15세를 메인 타겟으로 내추럴하고 스포티함을 최대한 강조한다. 남아와 여아 비율을 6대 4로 구성했으며 스타일로는 베이직 55%, 큐트 20%, 스포티 25%로 구성된다. ‘마루아이’는 전국 주요 시단위 이상 상권을 중심으로 대리점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내추럴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코디네이션 연출로 ‘마루’ 브랜드의 주니어 라인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잡지 광고 및 매체 광고를 적절히 믹스하여 광고 홍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아동복에선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스타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치키덕(Chickeeduck) ▷아이앤비즈, 홍콩 ‘치키덕’ 직수입 아이앤비즈(대표 이성훈)가 홍콩 직수입 브랜드인 ‘치키덕(CHICKEEDUCK)’을 런칭해 국내 선보인다. ‘치키덕’은 13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 44개 매장을 전개중이다. ‘치키덕’은 ‘심플 & 엘레강스’를 메인 컨셉으로 하며 5-13세를 타겟으로 아동라인을 집중 공략한다. 홍콩의 ‘치키덕’이 베이비서부터 주니어까지 전개되는 만큼 향후 키즈 라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살펴본 후 라인 확대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존은 고가 정책으로 노세일 전략을 구사하며 서울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A급 중심으로 5개 매장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1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이라인과 걸즈라인이 6대 4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두 라인이 각각의 특성을 지니며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태리안 감성의 트렌드와 컬러 바리에이션을 주요 컨셉으로 캐릭터 있게 표현하고 있다. 보이라인은 Sporty Activity를 테마로 스포티브 스타일을 트렌디한 이미지로 고급스럽게 표현하며 걸즈라인은 Urban Prettiness를 테마로 도회적인 세련미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큐트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러그래츠(Rugrats) ▷신영A.P, 캐릭터 토들러복 시장 가세 신영A.P(대표 길병호)가 F/W부터 캐릭터 토들러복 ‘러그래츠(Rugrats)’를 런칭하며 토들러 시장을 공략한다. ‘러그래츠’는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TV, 영화 상영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토미, 처키, 안젤리카, 딜리, 필과릴, 스파이크 등의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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