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퀄리티 승부…지난해 1천억
TV 홈쇼핑을 통한 침구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LG홈쇼핑과 CJ39쇼핑은 약 1천 억 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CJ39쇼핑은 약 400억원을 LG홈쇼핑은 600억원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98년 이후 매출이 더블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이들 두 곳에서만 800억원과 1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신장세가 대폭적임을 가늠케 한다. 침장 인테리어분야 단일품목에서 이러한 매출신장을 보여 이분야 시장성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침장업계는 이러한 매출이 침대커버 이불등 대품중심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닌 커튼이나 패브릭소파커버에서 급격한 매출 신장을 보여 향후 상당한 시장확대를 기대했다.
CJ39쇼핑 침장업체는 대민침장, 샛별침장, 글로윈, 평안, 엠엠에스,와 인테리어로는 벽창호, 영우침장 시즌제품으로는 이덕상사, 샨드루, 대일상사 등이 참가하고 있다.
LG홈쇼핑은 대농, 평안, 동진침장, 형인상사, 돈디코리아, 이데아, 네오데코.
로베르따디까메리노, 전망좋은 방, 다인핸즈, 가람, JIB, 크리스텔, 메리퀸, 나다나엘, 다원물산, 나진세상, 디엠월드, 리치랜드, 마니상사, 마리데꼬, 유아모드, 코지네스트 등에 이른다.
이들업체외에도 자체 PB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침구인테리어 분야 개발력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품질과 퀼리티 가격대를 맞춘 상품 찾기에 고심하면서 시장확대를 배가시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