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TO 가입후 세계 섬유시장 최강자 부상2005년 섬유 쿼터 제도 붕괴후 대응책 절실동유럽 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이지철)이 ‘세계 주요국 직물 시장동향 설명회’를 지난 28일 한국섬유개발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급변하는 해외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중동 및 동유럽 지역 섬유직물 시장동향 및 진출 방안(텍스포인트 유영근 대표), 중남미 지역 섬유직물시장 동향 및 시장 진출방안(KOTRA 심창섭실장), 한·중·일 섬유시장 현황(이토츄섬유연구소 아키오 메라 대표)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섬유경기 회복 실현과 주요 지역별 최신 시장정보를 업계에 제공함으로서 각 업체별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의 내용을 요약했다.』
제1주제 : 중동 및 동유럽 지역 섬유직물시장 동향 및 시장진출방안 강 사 : 텍스포인트(터키 이스탄불 현지법인) 유영근 대표 |
1.시장동향
▲두바이 시장 : 전체적으로 두바이 상권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 인도 중동지역에서 두바이 방문하여 구매하던 END CUSTOMER들이 줄고 자국에서 구매하고 있고 제3국 선적의 경우도 점차 직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연유한다.
폴리직물은 전통적으로 한국으로부터 수입했으나 작년 9.11사태 기점으로 중국산 저가 공세에 BUYER 들의 주요 공급선이 중국이 됐다.
- 58/60” 500-600GR/YD STRETCH 직물이 F/W용으로 선호되고 있다.
- 기본품목 대량구매 형태에서 소품종 다 LOT 구매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 새로운 품목에 대한 구매 욕구 많음. BLACK 품목은 꾸준히 거래되고 있음.
▲사우디 : BLACK 학생복지 중심으로 활발하며 여전히 한국산 직물에 대한 구매 욕구 많음.
PLAIN DYED : 한국, 나염 : 인도네시아 - 중국 점차 구매형태 변화.
▲폴란드 : 한국의 폴리직물 QUALITY등을 선호하고 있으나, 점차 중국산 직물의 시장 점유도가 높아지고 있음.
- 44/45” SPANDEX 직물은 한국의 기본품목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
- 7월 여름 휴가로 6월초 까지의 빠른 선적을 요하고 있음.
- 작년도 11월 직물 수입 관세 규제이후 금년부터 직물 수입 통관시 제조업체의 품목 확인서 제출해야 된다.
▲터키 : F/W 성수기를 맞아 STRETCH 직물, 스웨드, FUR, 본딩 직물과 MATT JERSEY, SINGLE SPAN 니트 직물이 선호되고 있다.
- 폴리직물은 국내 포토리코 직물이 인기 끌고 있으며, 430GR/YD HEAVY 직물을 찾고 있다.
- 최근 오스만 베이 BUYER들의 관세 추징.
- 한국산 폴리직물의 경우 14% ANTI-DUMPING 까지 인정하고 있다.
- 터키 당국은 금년 3월 선적분 부터 쿼타 관계 비자외에 제조자 증명서를 요하고 있다.
2.시장 진출 및 대응 방안
▲중장기적으로 개별 시장 접근
- 목표시장 : 러시아, 폴란드 등
- 러시아는 AGENT/DEALER/TRADING 통한 역할 분담 추진하고 있다.
- 폴란드는 향후 EU 가입 가능성으로 외환 거래 자유화, 직물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의 주시된다.
- BUYER와의 친숙도를 높이고 해외 전시회, 사절단 활용이 요구된다.
▲중국과의 품목 차별화
- 한국의 강점 품목 : 강연사 직물, 포트리코형 이중직, BLACK, KNIT 후가공
- 취약 품목 : STRETCH 직물, 후직물, 기본 품목
▲터키 시장
- 화티지역 : 폴리 강연사 이중직 직물 개발(스커트 용)
- 불사 지역 : 기본 품목에 대한 수요 파악, 재수출 가공업체 개발
- 니트 및 후가공 직물 판매
/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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