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감성 수용 ‘트렌드 추구’
가방 전문업체 쓰리쎄븐(대표 김수태)이 캐주얼 가방 ‘F/X’를 런칭, 하반기부터 전개한다.
직수입으로 전개될 ‘F/X’는 홍콩 브랜드로 홍콩의 토틀샵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과 유럽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장 수만도 180개에 달한다.
쓰리세븐은 현재 전개하고 있는 ‘닥스’ ‘쓰리세븐’ ‘크리스찬오자르’ ‘란체티’ 등이 남성 가방 및 골프 가방에 치중돼있는 만큼, 캐주얼 라인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
지난달 최종적으로 홍콩 ‘F/X’ 본사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캐주얼 라인을 추가 전개하게 됐다.
‘F/X’는 메인 타겟은 10대 후반서 30대 중반으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상권 공략은 물론, 마케팅까지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템은 신세대의 감성과 개성을 반영한 백팩, 캐주얼백, 남성용 비즈니스 백, 여행백 등을 주로 전개되며 만년필, 담배케이스, 시계 등 소품과 문구류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캐주얼백, 남성용 비즈니스백, 백팩은 6만~11만원대며 여행용 가방은 11만-13만원대다.
PVC를 비롯한 트렌드 소재와 신소재를 사용해 젊은 감각의 밝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쓰리세븐은 이번달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픈과 함께 1호점 단독점을 오프하게 되며 강남 본사 매장에서 우선 전개한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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