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섬유, 봉제 수출 활성화 모색
유나섬유, 봉제 수출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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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변화 적용 ‘고품질 소재’ 제안
유나섬유 (대표 김치호)가 트렌드 변화에 따른 봉제 수출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봉제시장을 주 수출 무대로 하고 있는 유나섬유는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고품질의 후가공 직물 원단을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유나섬유의 김치호 사장은 최근 싱가폴 출장을 통한 바이어와의 미팅에 있어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낸 데님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유나섬유는 봉제시장 바이어들이 원하는 아이템의 샘플 상담을 여러차례 시도, 텍스월드 등 각종 전시회에서 나타난 요구사항을 시장특성에 맞게 분석해 나가고있다. 또 최근 데님 열풍에 따른 데님 원단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데 따라 봉제시장에서의 중국의 데님 수입 및 코듀로이 직물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의 막대한 데님 물량공세에 발맞춰 홍콩에서는 팬시한 데님을 메인으로 진행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고급직물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반영 모달의 경우 현재 공급부족에 허덕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모달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따라 최근 텐셀 가격도 모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되고 있어 모달의 공급대체품으로 그 사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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