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지난 11일과 18일에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각각 ‘스노우 패션축제’를 개최해 매니아들의 시선을 모았다. 휠라코리아는 매년 스키장에서 이색패션쇼를 열어 이벤트의 효과를 창출해 왔으며 올해 역시 주말 스키와 보드 매니아들을 위한 패션제안을 했다. 비단 스키복과 보드복패션쇼뿐만이 아니라 힙합파티, 레이저쇼, 인기가수 공연등이 함께 어우러졌다. 휠라 스노우 패션축제는 ‘자유’를 주제로 진행했고 화이트, 레드, 네이비등 휠라고유의 이미지와 유행할 스노우스포츠에 대한 제안으로 눈길을 끌었다. 총 4가지 테마로 설원에서의 순수를 의미하는 화이트휠라, 열정을 표출하는 ‘레드휠라’, 세련미를 상징하는 ‘블랙휠라’ 그리고 설원의 하이라이트인 ‘섹시휠라’로 구성했다. 이날 부대에는 이종원을 비롯, 이종수, 안계범, 구필우등 연예계의 최고 스노보더들로 구성한 연예인 스노보드팀이 특별 출연해 각자의 패션을 과시했고 가수비와 쥬얼리의 공연과 댄스파티로 스키어와 보더들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