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캐릭터 뉴 아이콘 위상 구축화림e모드, 판매 현장 결속 강화
화림e모드의 ‘크림’이 봄신상품 출고 후 전년대비 30%의 신장세를 보이며 올해 캐릭터 탑브랜드로의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림’은 기획력의 안정에 힘입어 점진적인 신장세 무드를 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롯데본점서 2억4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S/S에는 고감도 명품 지향의 브랜드 고유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데 상품기획의 방향을 잡았다.
소재 고급화, 디자인 개발, 퀄리티 업, 기획 적중 등으로 봄 상품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성스러우면서 간결한 디자인의 정장류, 페미닌한 디자인과 컬러의 니트 등이 ‘크림’의 판매주력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림’은 22개 전 매장이 고효율로 안정된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본사와 매장과의 결속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이러한 신장세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크림’은 여성 캐릭터 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종오 사장을 중심으로 김선경 이사 주축의 기획실, 이익희 부장을 구심점으로 매장과 호흡을 같이 하는 영업부 등 탄탄한 조직력을 주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시즌은 ‘retro feminine’, ‘retro chic’, ‘Asian days’, ‘ancient mood’ 등을 테마로 ‘크림’의 차별화 스타일을 선보인다.
‘retro feminine’은 재클린과 햅번 스타일을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표현, 클린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제안된다.
‘retro chic’는 50년대 헐리웃 스타의 이미지에서 느끼는 여성의 강함과 섹시함이 믹스돼 매혹적인 여성미를 강조한다.
‘Asian days’는 중국과 일본을 모티브로 오리엔탈의 이미지를 80년대 섹시의 현대화, 60년대 꾸레쥬의 미래적 감각 등으로 재현했다.
‘ancient mood’에서는 이 소재의 아이템을 여러겹 겹쳐 입어 미묘한 효과를 일으키는 시스루&레이어드 룩이 선보여진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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