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소재개발 주력
원영실업(대표 박옥병)은 모피류 아우터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확대에 돌입했다.
해외에 전량을 수출하는 토틀패션기업인 원영실업은 1990년에 창립하여 4차례에 걸친 홍콩패션위크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월에 독일 CPD 뒤셀도프 박람회에 도전한다.
자체디자인을 제시하여 어필함으로써 해외바이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박옥병 사장은 매년 해외 유명 컬렉션 참관을 통한 트렌드 분석 등 기획력을 최고의 장점으로 내세운다.
원영실업은 트리밍, 우븐과 fur를 매치하여 라이닝(lining) 처리한 제품 등 모피를 가미한 추동상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업체로 이미 일본수출 경험을 통해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검증은 끝난 상태라고.
현재 일본을 비롯 영국, 핀랜드, 스위스 등지의 오더를 진행중인 원영실업은 앞으로 적극적인 유럽권의 유명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준을 높이고 바이어 확보에 나선다.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개발에 주력하여 고부가가치의 아이템을 소량생산함으로써 명품으로서의 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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