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특집] 롯데 숙녀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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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포티즘·감성캐주얼' 확대멀티플라자 '강남·분당·대전점'에 신설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8일 숙녀캐주얼 부문의 신규 입퇴점을 발표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소폭 개편이 실시됐으나 신규런칭 브랜드들을 핵심 매장에 한 개씩 고루 입점시켜 새로움을 제안하는 기본 취지를 만족시키려 했다. 캐릭터와 감성으로 재무장하고 있는 유망주들의 다점포화가 활발했다. ‘유팜므’, ‘모리스커밍홈’, ‘비엔엑스’, ‘아이비하우스’ 등이 점 추가가 급진전돼 올해 볼륨화의 기반을 강화했다. 멀티플라자 확대, 조닝별 캐릭터 감성 강화 등이 이번 시즌 개편의 키워드. 또한 점에 맞는 MD를 전략화하며 상권별 개편의 방향을 차별화했다. 중소도시는 집약 MD를 실시하고 대형상권에는 새로운 트렌드 제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MD 개편 내용을 총 분석하며 올해의 판도 변화를 예감해본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롯데백화점 숙녀캐주얼의 올 상반기 MD 개편은 점별 차별화, 감성캐주얼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불경기를 의식해 소폭 개편을 실시했으나 롯데타운 조성 및 메트로의 영플라자 재탄생, 명품관 등으로 하반기에 대폭적인 개편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조닝별 캐릭터 라인을 신설, 보강한데 이어 올해는 안착시키고 일부 지역의 점포는 캐릭터와 커리어의 단계적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다. 중소 점포의 경우 100화점에서 70화점으로 집약시키는 개편의 방향이다.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상품군 폐지도 고려, 매출에 관계없이 단계적으로 축소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는 명품관 개점과 메트로의 영플라자 오픈 등과 맞물려 대폭적인 MD 개편이 진행될 계획. 노원점은 만평 규모의 매장이 확대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리뉴얼을 단행, 단계적인 개편이 계획돼있다. 불경기 속에서 안정적인 조닝으로 이지, 감성 캐주얼 분야가 급부상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은 이 조닝을 지속 강화하는 개편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관련 본점 9층, 잠실점 9층, 광주점, 울산점, 부산점 등에 구성된 멀티플라자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하며 소비자층 세분화의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분당점 지하, 대전점7층, 강남점 등에 멀티플라자를 신설, 확대한다고 결정했다. 점별 신규 입, 퇴점 현황을 알아보면 ▲본점 에 MCM, 엘르슈미지에, 비엔엑스, 틸버리, 빔스아웃피터스, 페리엘리스, 콕스, 코데즈컴바인, 흄, 잭액질, 스멕스, 블룸스버리 등이 신규입점하고 인터솔로, 씨, 루츠, 챔피언, MFG, 리베죤, 이정석, 잠뱅이, 에드윈, 카스피, 존스톤, 엠프리 등이 퇴점된다. ▲잠실점 은 유팜므, 애니알릭스, 애스크, 페리엘리스, 멤버할리데이, 콕스, 투비프리 등이 신규로 선보여지고 인터솔로, 쿠기, MFG, 베이직, 엘르, 앗슘, 오앤지, 리트머스, 유지아이젯, 존스톤 등이 철수된다. ▲영등포점 은 유팜므, 율미아스탭, 시슬리, 나프나프, MLB, 앤클라인뉴욕 등이 입점하고 인터솔로, 에꼴드빠리, 린, 스테파넬, UCLA, ICB 등이 퇴점 예정이다. ▲강남점 은 모조에스핀, 비엔엑스, 바닐라비, 스테파넬, 모르강, 캘빈클라인진, 디펄스, 쌤, 캐너비 등이 새롭게 선보여지고 미니멈, 린, MF, 퀵실버, 루츠 등이 퇴점 예정브랜드. ▲분당점 은 미니멈, A6, 비엔엑스, ab.f.z, 올리브데올리브, 타스타스, 모르강, GV2, 클럽모나코, 디펄스, 아이비하우스, 캐리스노트, ICB 등이 입점하고 쿠기, 애녹, 퀵실버, 피에르가르뎅, 비꼴리끄 등이 철수 예정이다. ▲부산점 은 데스틸, 카라, 페리엘리스, 블룸스버리, 망고가 신규 입점하고 인터솔로, 데미안, AD, 에드윈, 캐스캐이드, 존스톤 등이 퇴점된다. ▲일산점 은 지센, 지고트, A6, 타스타스, 페리엘리스 등이 새롭게 선보여지고 인터솔로, 비까르뜨, MF, 베스띠벨리, 요하넥스, 줄리앙 등이 철수된다. ▲광주점 은 모리스커밍홈, 모조에스핀, 샤틴, 비엔엑스, 타스타스, 캘빈클라인진, 스푼, 앗슘, 이정석, 클라이드, 노튼 등이 입점 예정이고 율미아스탭, 에꼴드빠리, 인터솔로, 쿠기, GV2, 퀵실버, 데미안, 크레송, 행텐, 존스톤 등의 철수가 결정됐다. ▲대전점 은 모리스커밍홈, 스테파넬, 비엔엑스, 오조크, 클럽모나코, Gr, 아이비하우스, 페리엘리스 등이 새롭게 제안되며 멀티플라자도 별도 구성될 계획이다. 데무, 미끄마끄 등은 철수되는 브랜드. ▲울산점 은 지센, 로질리, 꾸즈, 앗슘, 잠뱅이, 콕스, 멤버할리데이 등이 입점 브랜드로, 애녹, 스푼, 챔피언, 디펄스, AD 등이 퇴점 브랜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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