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 싸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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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런닝화 전개대리점과 윈윈 전략 구사중소기업 전산화 성공 사례 ‘주목’
국내 축구용품 유통에 앞장서온 싸카스포츠(대표 오정석)가 F/W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미즈노’ 도입과 런닝화 전개를 내세웠다. 싸카스포츠는 내년까지 30개 대리점 오픈을 예정하고 수익성 보장을 위해 매장 30%를 런닝화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80년대 국내 라이센스로 도입됐던 ‘미즈노’를 병행수입한다고 밝혔다. 오정석 사장은 “미즈노는 세계시장에서 몇 안되는 토틀 스포츠 브랜드로 반일 감정이 약화된 현 시점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미즈노’는 불량률이 0.5%로 타브랜드 2%보다 낮아 효율성이 높다. 또 축구화의 사이즈스팩이 아시아권에 맞춰져 있어 편안함도 지니고 있다. 싸카스포츠는 대리점 오픈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후관리에 주력한다. 대리점주들과 진정한 윈윈 전략 구사를 위해 본사는 서포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대리점주는 추진력을 갖아야 한다고 오사장은 말한다. 이번 F/W에는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대리점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마라톤화 위주로 전개될 런닝화라인은 일반 고객 유입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싸카스포츠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전산화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그간 중소기업의 전산화는 경영자와 실무자의 마인드 부족과 전산시스템 개발 업체의 잦은 부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산화 성공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박경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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