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멀티샵-뉴마켓 멀티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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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GT -2프라이스·3테이스트 제시 -원스톱 SPA형 독립 매장화
LG패션(대표 이수호)의 ‘TNGT’는 대형매장에서 ‘투 프라이스, 원스롭 쇼핑’을 제안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삼성동에 개설한 매장은 120여평에 신사복수트에서 캐주얼, 드레스셔츠와 각종 액세서리, 아우터등에 이르기 까지 ‘남성전용토틀화’를 실현했다. 앞으로도 주요 상권내에 대형 가두점개설을 진행함으로써 젊은 직장인들에게 원스톱 쇼핑을 제안할 예정이다. 투 프라이스 전략은 가격이원화로 시장양극화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신사복기준 18만원대와 26만원대로 설정해 새로운 판매방식으로 구사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투 프라이스로서 고품질, 저가격, 고감도를 지향하는 신개념 남성토틀 브랜드인 만큼 100평이상 규모의 SPA형 독립매장의 장점을 살려 투프라이스-3테이스트의 토틀 아이템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넓은 매장에서 다양한 가격대와 폭넓은 제품제안으로 안락한 쇼핑공간연출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이러한 매장을 대리점 23개 할인점 12개로 넓은 평수의 고급쇼핑공간을 연출해 총 35개점으로 할 계획이다. 원스톱 쇼핑시스템구축과 함께 인터넷등 문화지향적 매장환경을 제공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스타일제시 및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는 ‘고객가치 지향의 매장’을 표방한다. ◈ 더랩 -키슨스, `데님명품샵 열어 -미국의 최고급 진만 엄선 전개
명품 진을 공급하는 전문 멀티삽‘더랩(THE LAB?)’이 압구정 매장을 열고 고급데님 시장 확대에 나섰다. 키슨스(대표 김형일)의 의류사업부에서 전개하는 ‘더랩’은 미국의 직수입 데님제품들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압구정 1호점을 오픈한 ‘더랩’은 스타일당 일부 몇 점씩만을 전개, 부가가치를 높였다. 키슨스는 구 일경물산 김형일 대표를 비롯 이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시장전망에 따라 설립되어 향후 주요지역에 5-6곳의 매장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더랩’에는 해외셀러브리티들 사이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진으로 유명한 ‘세븐진(7 for all mankind)’, ‘페이퍼데님(Paper Denim& Cloth)’, ‘조진즈(Joe`s Jeans)’,’에이지(Adriano Goldschmied)’, ‘질 스트어트진(JILLSTURT Jeans)’등이 입점돼 있다. ‘세븐진’은 런칭 2년 남짓한 짧은 기간동안 유행에 민감한 헐리우드스타들의 유니폼으로 자리잡았다. 장식적인 디테일을 사용하지 않은 세븐진의 디자인 포인트는 다양한 실루엣과 워싱 허벅지부분의 전체탈색, 오래 입은 듯 낡아보이게하는 원아웃워시 지퍼아래부분에 가로주름을 넣은 위스커 등의 세이드와 매치 되어 미묘한 매력을 발휘한다. ‘페이퍼데님’은 뉴욕을 기반으로 스코트모리슨에 의해 지난 99년 11월에 탄생한 패션포워드 데님 스타일과 최상의 퀼리티로 급속한 성장세에 있다. 생산의 독창성과 품질의 수준을 지키기 위해 연간 생산량은 극히 제한적이며 제조공장 및 워싱처리 또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품별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디자인당 5만피스로 제한 생산, 많은 매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다. ‘조진즈’는 2001년 S/S 우먼라인을 런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스런 스타일을 잘 표현해 내고 있는 ‘조진즈’는 데님더스터와 허리길이의 다이드 자켓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상당히 슬림한 라인의 진 팬츠 역시 조진즈의 히트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이지(AG)’는 지난 80년 Katherine Hamnet, Besty Johnson, Bruce Weber, Tony Viramontes 등이 기획하고 아드리아노의 도움으로 디젤, 리플레이 등의 성공에 기여해 1999년 미국에서 가장 큰 데님회사인 쿠스공장의 생산성과 아드리아노의 뛰어난 마케팅 및 디자인을 기반으로 탄생됐다. ‘질 스트어트진’은 뉴욕다운타운가의 대표적 인기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데님으로 력셔리한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의 사용으로 페미닌 모드를 추구하고 있다. 하트포켓이나 인조보석 큐빅장식 핸드페인팅등의 독특한 디테일을 이용하는 로맨틱한 진으로 유명하다. ◈ 라츠 -신조아트, 가방멀티샵 ‘라츠’ 오픈 -남성스포티브 스타일서 여성 영 캐주얼까지 국내에도 가방 멀티샵이 등장한다. 신조아트(대표 최병목)는 그 동안 준비해왔던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올 하반기 가방 멀티샵 ‘라츠(Laatz)’를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재래 시장의 편집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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