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만 겨우 턱걸이…수준미달9월 파동설 ‘수시MD’시 A급매장 확보 눈치보기
올추동 런칭한 여성복 신규브랜드들이 유통망 오픈을 마무리, 9월 중순이후 A급 백화점 추가 오픈을 기대하면서 대대적인 이미지 확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신규 여성복 브랜드들은 올하반기 영마켓에 집중된 현상을 보였으며 실제로 영캐릭터캐주얼 신규 브랜드 외에는 유통확보가 수치적으로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영캐릭터캐주얼 브랜드도 수적으로는 목표치를 겨우 달성했으나 질적 성과 측면서는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올추동 등장한 신규영캐릭터캐주얼 브랜드는 언어더필의 ‘EPI’, 삼도물산의 ‘asap’, 시듀스의 ‘돌하우스’ 등.
캐릭터조닝에도 아이디룩이 멀티샵 ‘메이즈메이’와 브랜드 ‘폴앤조’를 런칭시켰고 ‘제시’로 알려진 YJFNG의 ‘제이알레시’도 시장선점에 돌입했다.
‘EPI’는 롯데잠실점, 롯데영등포점, 신세계인천점, 대전엔비, 천안야우리, 전주메세지, LG중동점, 마산대우, 대전세이, 대백프라자, 대구프라이비트, 청주대리점, 포항대리점 등을 오픈, 영업을 본격화했고 29일에는 광주 프라이비트와 인천신포대리점 오픈을 계획, 총 15개 매장으로 시장개척에 들어갔다.
‘asap’는 롯데부산점, 대전엔비, 천안갤러리아, 신세계광주점, 롯데본점, 롯데영등포점, 현대신촌점, 신세계인천점, 현대미아점, 현대목동점, 분당삼성플라자 등 총 11개 매장으로 유통확보를 마무리지었다.
내년 S/S에는 강남권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
‘돌하우스’는 롯데본점, 롯데영등포점, 갤러리아압구정점, 갤러리아대전점, 현대미아점 등 총 5개 매장을 오픈했다.
‘메이즈메이’와 ‘폴앤조’는 각각 갤러리아 압구정점에 1개씩 매장을 열었고 ‘제이알레시’는 현대목동점, 부산비자비, 전주에프샵, 의정부주코백화점등 4개 단독매장과 부산동래, 압구정 직영점 등 YJFNG의 대형멀티샵에도 예정돼있다.
올추동 런칭한 여성복브랜드사들은 추가 MD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내년 대대적 브랜드 확산을 위한 토대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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