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기술 소재 개발 국내 브랜드력 ‘과시’스포츠웨어용 트리코트 니트 원단 공급
올해 6년 차를 맞고 있는 원단 공급 업체인 연일케이텍스(대표 곽후)가 첨단 신기술 소재 개발로 수출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일케이텍스는 스포츠웨어용 트리코트 원단과 기능성 원단을 자체적으로 개발, 65%를 해외 브랜드에 수출하고 있는 수출전문업체다.
주 아이템은 안감 라이닝, 매쉬, 기능성 원단을 접목한 운동복, 유니폼 원단 등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이태리 지역으로 활발한 수출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연일케이텍스는 라이닝 안감에 속건 기능성, 헬스 등의 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등 타 업체와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수출되고 있는 아이템 중 ‘WATER-OFF/ON AIR’, ‘DRY-MAGIC’, ‘NOSPA’, ‘HEAL-TEX’, ‘DRY-EVER’ 소재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WATER-OFF/ON AIR’는 공기는 통하면서 물은 투과되지 않는 투습방수섬유로 인체내부의 습기와 땀을 배출, 청량감을 유지시켜주는 고기능성 소재다.
‘DRY-MAGIC’은 타 섬유와 비교할 때 땀을 빠르게 흡수, 발산하는 소재로 물세탁 후 바로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 내의 열은 발산시키지 않고 수분만을 배출하는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NOSPA’는 특수 도전성 성질로 만들어진 영구적인 정전기 방지 소재며, ‘HEAL-TEX’는 원적외선 방사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세포조직을 활성화시켜주는 건강섬유다.
‘DRY-EVER’는 항균방취, 원적외선 방사, 자외선 차단, 축열보온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 소재로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의 고기능성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이처럼 연일케이텍스는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국내 제품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아이템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곽후 사장은 “타 업체와 동일한 제품은 경쟁력을 잃은 무의미한 제품이다.”라며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 희소성이 높은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일케이텍스는 수출시장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국내 내수시장 유통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업체로는 ‘라피도’ 전제품에 라이닝 안감을 공급하고 있으며, 월드컵 축구국가 대표팀 유니폼용 기능성 원단과 국가대표농구팀 유니폼 라이닝 안감을 ‘나이키’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연일케이텍스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함께 국내 내수시장으로의 공급을 확대,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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