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출, ‘신나는 일터 만들기’ 캠페인 활성화
의류수출업계내 선진기업문화정착의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최대목표인 이익증대를 창출하는데 따른 과정상의 방향전환이 눈에 띈다.
이제는 ‘단순히 열심히 하던 시대는 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즐기면서 하는 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풍실업’은 사내캠페인을 통해 동호회 및 특정부분 챔피언을 선정, 상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하고 싶은 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창’은 ‘신나는 일터’를 내건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경영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해 성취감을 키우고 인센티브제를 대폭 강화, 목표이익선 이상분은 직원들에게 돌리는 등 선진국화된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제품력을 앞세운 실물거래무역 뿐 아니라 비즈니스 무역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의류수출업계에서의 외국어능력 및 협상력을 갖춘 인재확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각 업체들은 직원교육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사외교육에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기를 극복할 최대의 관건은 ‘사람’이라며 사람을 움직이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안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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