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따르시아, 수입브랜드 상위 입지 목표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의 이태리직수입 ‘레반떼’가 내달 19일 하얏트호텔서 패션쇼를 개최, 백화점 바이어 및 관계자를 초청해 직접적인 홍보를 단행하게 된다.
이 행사는 wine21.com에서 주최하는 것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보존레누보’와 패션이 어울어지는 디너쇼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와인행사는 전세계가 공통으로 11월 19일에 막을 올리며 하이클래스층이 대거 참가하는 자리로서 ‘레반떼’의 메인타겟층에게 집중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F/W 신상품 출시이후 S/S대비 3배정도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는 ‘레반떼’는 수입브랜드 가운데 상위군에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더욱 캐릭터 강하고 과감한 패턴으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사에 마이크로캡슐을 접목하는 기술을 전제품에 사용, 향기나는 스타킹으로 특화시켰으며 쾌적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 기술은 인따르시아에서 이태리 본사로 수출하는 것으로 상호협력해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는 업체측 설명이다.
이태리에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최근 투톤, 멀티컬러 및 과감한 자갸드 패턴 등 패셔너블한 상품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애경, 경방필 등 수도권내 백화점 및 인따르시아 전문점에서 유통되는 이 브랜드는 내년 상반기 백화점 MD개편 시기와 맞물려 서울시내 및 전국주요상권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할인점 전용으로 ‘오블리오’, ‘엘르듀’도 함께 전개하면서 매출볼륨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타킹 매출만 100억원을, 전체매출 1,000원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레반떼’의 동북아시아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인따르시아는 중국 백화점 및 전문점 포함 40개정도 입점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 안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