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백화점 중심 명품화 선언
하이파이브(대표 정영오)가 내년 S/S 런칭을 준비중인 ‘까스텔바쟉’이 본사 쇼룸에서 일부 아이템을 선보였다.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명품화를 선언하고 있는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브랜드로 캐릭터와 트래디셔널, 브릿지 캐주얼 조닝의 새로운 형태로 뉴 감각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키워드는 ‘어린 왕자’, ‘더하기’, ‘줄자’.
‘어린 왕자’는 절대순수를 형상화한 것으로 심벌마크로 사용할 예정이며, ‘더하기’는 MORE의 이미지로 좀더 열정적이게, 좀더 사랑스럽게, 좀더 아름답게를 표현했으며, ‘줄자’는 까스텔바쟉이 생각하는 모든 패션의 시작인 것.
‘까스텔바쟉’은 이 세 가지를 모티브로 모든 아이템에 적용, 브랜드 네임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마크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인 타겟은 28-33세며, 20-40세의 신세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든지 접할 수 있다. 아이템 구성은 정장 15%, 캐주얼 65%, 액세서리 25%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별 테마를 정해 트레디셔날 캐주얼은 기하학적 문양의 다양한 프린트 패턴과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의 실루엣 및 디테일을 제안했으며, 워크 캐주얼은 다양한 워싱기법을 통해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 스포티 팝 캐주얼은 차별화 되는 컬러와 로고플레이 확대로 편안하고, 활동적인 까스텔바쟉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냈다.
윤지연 기획실장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적인 요소를 가미해 묘미, 재미를 살린 새로운 캐릭터 캐주얼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내년 S/S ‘까스텔바쟉’은 수도권 주요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4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